* 갈라티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유태계와 이방계 그리스도인 사이에 있었던 초대교회의 갈등과 분열상을 그대로 전해 주는 중요한 책이며, 로마서, 고린토 전. 후서와 함께 4대 서간성서이다.

*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교회의 기원을 명확히 제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일치를 강조하고 있어 교회 일치를 꿈꾸는 오늘날에도 중요한 지침이 되는 책이다.

*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감옥에서 쓴 편지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갖는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있어 '기쁨의 편지'라고 불리며, ‘그리스도 찬가'가 실려 있다.

* 콜로새인들에게 보낸 편지

그리스도에 대한 심오한 진리를 전해주는 책으로, 에페소서, 필립비서, 필레몬서와 함께 4대 '수인서간(囚人書簡)에 속하는 성서이다.

*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편지(Ⅰ,Ⅱ)

첫째 편지는 신약성서 중에서 제일 먼저 쓰여 초창기 교회의 신앙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둘째 편지 역시 제일 먼저 쓰였으며 예수 재림에 대한 바오로의 가르침을 많이 담고 있어 초창기 교회의 신앙과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성서이다.

* 디모테오(Ⅰ,Ⅱ), 티토

교회 사목자들에게 필요한 제도, 조직, 사목지침을 담고 있어 사목서간이라 한다.

* 필레몬

13개의 바오로 서간 중 마지막 것으로서 지역 교회나 사목자들에게 보낸 다른 서간과는 달리 바오로가 필레몬이라는 개인에게 보낸 편지이다.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저자는 바오로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리스어에 능통한 학자이자 사목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서 신자 공동체에서 권위 있는 지도자였으리라고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