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청년회에서 활동을 시작한지도
벌써 15개월...
어떻게 그러한 시간들이 메워졌는지... 때로는 본당
학생회 활동과는 전혀 뭔가 다른점을 새삼 느낍니다
회장으로서
자질이 충분치 못한 저를 그래도 이해하고 도와주는 청년회원들이 있기에
언제나 감사하다
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을 통해서
친구, 형, 동생에게 어려울 때마다 기대기도 하고,때론 즐거울 ㄸㅒ는
같이 웃고 즐길 수도 있어 본당 봉사와 그 밖의 청년회 활동에 주님께
감사를 느끼곤 합니다.
청년회가 이만큼 성장하기 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희생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전 회장을 역임 하셨던
신명균(마르띠노)형제님과 이상의(베네딕도)보좌신부님의 희생과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청년회는............!!
그리고 표현은 잘
안 하시지만 김용백(요한)신부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 청년회가 주님의
은총속에 영성적으로 풍성하게 발전하길 빌며 멀리(?) 수산성당으로
가시는, 그리고 영원히 우리 사파 청년회에 기억되어 남을 이상원(베네딕도)보좌
신부님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