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사파
하나로 청년회를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한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열에 여덟 아홉은 회장이라고 말 할 것입니다. 이제 회장 자리를 떠날
시간인데, 그 동안 못들었던 얘기를 짧은 만남을 통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Q.고향은 어디세요?
서울시
중구 명동 1가 9번지 (4대문 안에 있음.)에서 태어 났어요.
Q.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복잡하다고 하던데요? 학창시절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재미있게. 놀땐 놀고, 공부할때도
놀고...
Q.매우 헌신적으로 청년회 일에 임하시는데
어떤 이유가 있나요?
그냥, 내가 좋아서 합니다.
싫은 일을 어떻게 합니까? 내가 처음 청년회
활동을
할 때 내가 제일 막내여서 언제나 뒤치닥 거리만 해야 했어요.
저는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었습니다.
Q.얼마전에 청년회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하다가
알콜성 급
성간염에 걸렸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어떤지요?
회복중에 있습니다. 술자리를 자제해야 하는데...이런 저런
일로 요즘은
하루 걸러서 술자리를 갖고 있습니다.(많이
마시지 않으면 괜찮다고나
할까...)
Q.요즘은
창원대학교 도서관에 자리를 펴고 있다던데?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도 있는지요?
사법고시(?)를 준비중입니다.
Q.차기회장단 선거가 한달도 안 남았는데,
차기 회장감은 물색해 놓으셨는지요?
물색만 했습니다.
누가 하던지 열심히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Q.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때와 보람을
느꼈을 때는요?
힘든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진짜루-
좋아서 한 일이니까요.
보람은 모든 행사를 우리 힘으로
해냈을 때마다 느꼈습니다.(X-Mas 부활
절, 체육대회)
Q.청년회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청년회 여러분! - 회비 꼭!. 내주세요.
Q.결혼예정은 아직 없습니까?
결혼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여자만 있으면......^^;
Q.마지막
질문입니다. 지금 제~~~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청년들,
다 잘 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두다 여행을
갔으면 좋겠어요. 지리산이나 동해바다 같은데로...
여기까지 회장이
인터뷰에 응하는 상태를 보아, 상당히 불량하여, 10월
셋째주를
기준으로 하여 회장직을 박탈할 것을 강력히 건의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