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과 신성을 함께 취하셨던 예수님께서십자가에
달려 마지막 하신 말씀은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마태 27, 46)
자비로우시며 관대하시고 우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까지 아끼시지
않으셨던 예수님. 6월 예수 성심성월을 맞이하여 예수성심 대축일과
성모성심의 날을 지낸 우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마음과 모후이신
성모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묵상을 해 봄은 어떨지....
우리는 남을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아직도 나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있지는 않는가? 각자에게 있는 자신의십자가가 무엇인지 한번쯤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