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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전례에서 주례 사제의 곁에서 여러 시중을 들어 주례자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는 봉사자를 '시종'(acolytus) 또는 '복사'(服事) 그리고 요즈음에는 '보미사'라는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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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칭한다. 원래의 의미는 '시종'이며 다른 표현들은 그 역할을 달리 강조하여 일컫는 것이다. 원래의 의미는 '시종'이며 다른 표현들은 그 역할을 달리 강조하여 일컫는 것이다.
우리나라 초대 교회 때에는 사제가 공소와 여러 곳을 다니면서 전교와 사목활동을 수행하였는데, 이때 항상 동행하는 사람을 일컬어 '복사'라고 하였다. 곧 주례사제의 제의 같은 옷가지를 비롯한 여러 제구들을 챙기고 뒷바라지하는 일을 하였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단순히 가방들이 수준이 아니라, 미사에서 시종의 역할을 수행하였고, 교리 지식을 갖추어 전교에도 한몫을 하는 전교회장, 또 사무적인 일도 함께 하는 오늘날의 사무장의 역할까지 수행하였다. 그만큼 초대 교회 때에는 복사의 역할이 매우 광범위하였다.
오늘날에는 신자수가 많아지고 교회 내 봉사의 직무가 다양해짐으로 인해, 복사가 미사 전례에서 '시종'의 역할로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역사적인 배경과 위치로 볼 때 복사의 임무는 다른 봉사 직무에 비해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것이다. 또한 주례 사제 곁에서 수행하는 직무이므로 제대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 역할을 수행한다. '미사 전례 총지침'은 시종 봉사직무에 대해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시종은 제대에서 봉사하고 사제와 부제를 돕기 위해서 직을 받는다. 그의 주요 임무는 제대와 거룩한 그릇을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비정규 성체 봉사자로서 신자들에게 성체를 나누어주는 일이다."(98항: 구 65항) 하지만 일반적으로 직을 받은 시종보다 신자들이 시종 봉사직을 수행한다. "직을 받은 시종이 없을 때에는 제대에서 봉사하고 사제와 부제를 돕는 임무를 평신도 봉사자에게 맡길 수 있다. 이들은 십자가, 초, 향과 향로, 빵과 포도주와 물을 나르며, 또한 비정규 성체 봉사자로서 거룩한 성체를 나눠주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100항 신설) 그만큼 복사는 '제대 봉사자'로서 그 임무는 중요하므로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봉사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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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제대 봉사자인 복사는 미사 전례 전 시간 동안 제대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므로 몸과 마음이 하느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해야 한다. 신앙 생활은 공동체에서 모범을 보이는 생활로 비난이나 지적을 받지 않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다른 봉사자들에 비해 더욱 단정한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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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미사 전례 안에서 행하는 일련의 동작과 역할 뿐 아니라, 그날 미사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하고 자신도 미사 전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따라서 미사의 독서와 기도문을 읽고 미리 묵상해 두는 일은 필수적인 것이라 하겠다. 이것이 내적인 것이고 영신적인 준비들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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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
충분한 시간 전에 도착하여 마음의 준비와 함께 외적인 준비들을 갖춘다. 먼저 복사의 옷차림을 갖추고 복사끼리 서로 옷차림을 살펴주는 것도 필요하다. 주례자와 전례 봉사자들의 옷차림은 일상에서 벗어나 하느님과 만나는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므로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온몸을 감싸는 것이 제의이며, 봉사자의 옷차림이다. 따라서 옷차림이 흐트러지면 신자들에게 분심거리를 주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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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
옷차림을 갖추면 복사가 드리는 기도를 바치고, 제대와 그 주변에 갖추어야 할 미사 도구들을 모두 점검한다. 혹 부족한 것이나 평소의 것과 틀린 것이 있으면 담당자(제의실 수녀 등)에게 문의하여 어색함이 없도록 준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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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
주례 사제가 제의실에 왔을 때, 복사는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사제가 제의를 입는 것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비뚤거나 흐트러진 곳이 없는지, 특히 뒷부분을 잘 살펴드린다. 시간에 맞추어 초에 불을 댕기거나 전깃불 등을 밝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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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
행렬은 주례 사제와 항상 함께 한다. 입당 행렬과 퇴장 행렬에서 복사가 먼저 앞서고 주례 사제를 인도하는 형식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주례자의 길을 막거나 너무 거리를 띄워 동떨어지는 모습은 적절치 못하다. 주례 사제와 함께 보폭을 맞추어야 하고 너무 서두르거나 너무 느리게 걷지 않도록 한다. 걸음걸이는 예의 있게 하고 두 손은 언제나 합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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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
복사들의 동작은 모두가 신자들의 시선 안에 있다. 자신들의 동작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 동작을 너무 크게 하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연스럽고 절도 있게 동작을 취한다. 혹 틀렸으면 당황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되돌리면 된다. 꿇고 일어서는 행동, 절을 하는 동작 등도 마찬가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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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
앉고 서는 것은 주례자가 먼저 앉고 선 다음에 취한다. 주례 사제를 돕는 사람의 태도이기 때문이다. 주수병을 드리거나 손 씻을 물을 드릴 때도 주례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례 사제가 편리하고 부담 없이 행동을 잘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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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복사는 마음가짐과 몸가짐, 행동과 표정, 동작과 걸음걸이 등 모든 행위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어색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지나치게 긴장하면 경직되므로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경험이 많은 사람과 함께 복사를 서도록 하고, 미사 순서에 따라 세부적으로 충분히 연습하고 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축일 같은 특별 미사나 성사미사에서는 다른 예식들이 추가되므로 매번 연습하여 익힐 필요가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마음의 준비에서 시작된다. 내적인 준비에서부터 외적인 준비에로 차근차근하게 준비하여 제대 가까이 드리는 미사 전례의 봉사가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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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 복사의 직무는 지정된 봉사가 다양하고 전례의 종류나 등급에 따라 여러 형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미사 전례 총지침'은 여건에 맞추어 시종 업무의 분담을 권고하고 있다. "시종이 수행할 수 있는 임무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가운데 상당수는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임무는 여러 시종이 분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시종이 한 사람뿐이면 그가 더 중요한 임무를 맡고, 나머지는 여러 봉사자들에게 맡길 것이다."(187항: 구 142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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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입당 행렬 순서에 따른 시종 봉사자의 종류를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백성이 모인 다음, 사제와 봉사자들은 전례복을 입고 다음의 순서로 제대를 향하여 나아간다. 가) 향을 사용하는 경우에 향 연기를 내는 향로를 든 향로봉사자, 나) 불켜진 초를 들고 가는 봉사자들, 십자가를 들고 간다면, 이들 사이에 십자가를 들고 가는 시종 또는 다른 봉사자, 다) 시종과 다른 봉사자들(주수 시종 복사, 복음집 시종, 관지팡이 시종 등)... 순이다."(120항: 구 82항) 이렇게 향 복사, 초 복사, 십자가 복사, 기타 시종 복사 등의 순서로 구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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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전례에서 시종 복사는 장엄 예절을 할 경우 십자가와 촛대를 앞세워 행렬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복사에 맞추어 적합한 봉사자들을 선정하여야 한다. "제대에 나아갈 때 시종은 불 켜진 초를 들고 있는 두 봉사자 사이에서 십자가를 들고 갈 수 있다. 제대에 이르러 그 십자가를 제대 십자가로서 제대 주위에 세워둔다. 그렇지 않으면 적당한 장소에 둔다. 그 다음에 제단 안의 자기 자리로 간다."(188항: 구 143항) 아울러 입장과 퇴장 행렬에서 거룩한 물건을 들고 입장하는 봉사자는 목례로 대신한다. "행렬용 십자가나 촛불을 들고 가는 봉사자들은 깊은 절(장궤)을 하는 대신 머리를 숙여 절을 한다."(274항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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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
시종 복사는 주례자나 주례자를 돕는 부제를 위해 예식 거행에 편의를 최대한 모색하고 배려하는 역할을 하며, 좌석도 주례자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시종은 거행이 진행되는 동안 필요할 때마다 사제와 부제에게 가서 책을 받쳐주거나 다른 필요한 봉사를 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좌석에서나 제대에서나 자기 임무를 수행하기에 편리한 곳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189항: 구 144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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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
또한 성찬 전례에 들어갈 때 예물을 받거나 제대를 차리고 경우에 따라 분향하는 데에 주례자 또는 부제에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한다. "보편 지향 기도 다음 사제가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 부제가 없으면 시종이 성체포, 성작 수건, 성작, 성작 덮개 및 미사 전례서를 제대에 가져다 놓는다. 그 다음에 시종은 필요하다면 사제가 백성의 예물을 받을 때 도우며, 빵과 포도주를 제대에 가져가 사제에게 건네준다. 향을 사용할 경우 시종은 사제에게 향로를 받쳐주고 예물과 십자가 및 제대에 향을 피울 때 돕는다. 그 다음에 사제와 백성에게 향을 피운다."(190항: 구 14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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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
미사 전례는 친교를 나누는 자리이다. 특히 평화의 인사 등에서 봉사자들과 더욱 친밀한 평화의 인사를 나눌 경우가 많다. 주례자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시종 복사들은 이때에 친밀한 평화의 인사를 나눌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사제는 거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항상 제단에 머물면서 봉사자들에게 평화의 인사를 할 수 있다. 합당한 이유로 사제 자신이 평화의 인사를 하기를 원하는 신자 몇 사람과도 할 수 있다… 평화의 표시를 주고받으면서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다. 이에 '아멘'하고 응답한다."(154항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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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
미사 전례 거행이 끝나면 퇴장 때의 모습은 입당과 동일하다. "미사 거행이 끝나면 시종과 다른 봉사자들은 부제와 사제와 함께 입당할 때와 같은 모양으로 같은 순서로 행렬을 지어 제의실로 되돌아간다."(193항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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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
아울러 봉사자는 제단의 배치를 고려하여, 특히 감실 앞을 지날 때에는 성체께 공경을 표하도록 해야 한다. 서양에서는 무릎을 꿇는 장궤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깊은 절로 대신한다. "그리고 제단에 있는 감실과 성체가 모셔져 있다면 사제, 부제 및 다른 봉사자들은 제대에 나아갈 때 또는 제대를 떠나갈 때 깊은 절(장궤)을 하지만, 미사가 거행되는 동안에는 깊은 절(장궤)을 하지 않는다. 그 외에는 지극히 거룩한 성체 앞을 지나는 모든 이는 행렬을 지어 갈 때가 아닌 한 깊은 절(장궤)을 한다."(274항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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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축일이나 큰 축제일에 장엄하게 거행하고 더 큰 기도로 표현하기 위해 향을 사용한다. 하지만 향을 사용할 때에는 사용해야 할 때를 놓치지 않고 제 때에 모두 사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사용하고 또 다른 부분에서는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분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향을 피우는 것, 곧 향을 사용하는 것은 성서에서 뜻하는 대로 공경과 기도를 표현한다(시편 140,2; 묵시 8,3 참조). 어떤 형식의 미사에서나 자유롭게 향을 사용할 수 있다. 곧 가) 입당 행렬 때, 나) 미사 시작에서 십자가와 제대에 향을 피울 때, 다) 복음 행렬과 선포에서, 라) 예물 준비에서 제대 위의 빵과 성작, 십자가, 제대 그리고 사제와 백성에게 향을 피울 때, 마) 축성된 빵과 성작을 받들어 보일 때 등이다."(276항: 구 23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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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사용하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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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
먼저 입당 행렬을 시작하기 직전에 제의실에서 향로에 향을 넣는 일부터 시작된다. "향을 사용할 경우에 사제는 행렬이 시작되기 전에 향로에 향을 넣고 아무 말 없이 십자 표시로 강복을 한다."(276항: 구 23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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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
입당 후 깊은 절을 한 다음에 제대와 십자가에 분향한다. "사제는 제대에 다가가 제대에 깊은 절(친구)로 경의를 표시한다. 그 다음에 경우에 따라 제대를 돌면서 십자가와 제대에 분향한다."(123항: 구 8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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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
복음 봉독 전에 복음 환호송을 하는 동안 촛대 복사와 함께 향 복사는 향로와 향을 준비한다. "복음집에 향을 피울 때에는 알렐루야나 다른 노래를 부르는 동안 사제는 향을 넣고 강복한다."(132항: 구 93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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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
복음 선포대(독서대)에 갈 때에는 모두가 함께 행렬해 간다. "향로와 촛불을 든 평신도 봉사자들을 앞장세우고 행렬을 하여 갈 수 있다. 참석자들은 독서대를 향하여 서서 그리스도의 복음집에 대하여 특별한 공경을 표시한다."(133항: 구 94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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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
독서대에서 복음 봉독자(부제, 사제)가 인사하고 십자표시를 한 다음 복음서(독서집)에 분향할 수 있도록 향로를 드린다. "독서대에서 사제는…인사한다. 이어서 사제가…십자표시를 하고 다른 모든 이들도 그렇게 한다… 책에 향을 피운다."(133항: 구 94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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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
예물 봉헌이 끝나고 제대에 준비된 예물이 다 갖추어지면 예물과 제대와 십자가, 더 나아가 사제와 신자 공동체에도 향을 피운다. 사제와 신자들에게 향을 피우는 것은 거룩한 예물처럼 여기 모인 하느님의 백성이 거룩한 자(성도)들임을 표시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향을 사용할 경우 사제는 향로에 향을 넣고 예물과 십자가 및 제대에 향을 피운다. 봉사자는 제대 옆에 서서 사제에게 향을 피우고 이어서 백성에게도 향을 피운다."(144항: 구 105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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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
아울러 성찬 제정이 이루어지는 축성문을 외고 성체와 성작을 거양할 때 각기 분향을 한다. "향을 사용할 경우 봉사자는 축성 다음 성체와 성작이 백성에게 현시될 때 향을 피운다."(150항: 구 109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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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
"사제는 향로에 향을 넣으며 아무 말 없이 십자 표시로 향로에 축복한다. 향로를 사용하기 전후에 향을 드리려는 사람이나 물건, 제대 및 미사 제사를 위해 준비된 예분에 깊은 절을 한다." 향로를 흔들어 향을 피우는데, 그 대상에 따라 분향하는 횟수가 달라진다. '미사 전례 총지지침'은 이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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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를 세 번씩 흔들어 분향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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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거룩하신 성체, 공적으로 존경하도록 전시된 거룩한 십자가 유해와 주님의 성화상, 미사 제사를 위한 예물, 제대 십자가, 복음집, 파스카 초, 사제와 백성에게는 향로를 세 번 흔들어 향을 피운다. 사제는 십자가와 제대에 향을 사용하기에 앞서 예물에 향로를 세 번 흔들어 또는 예물 위에 향로로 십자 표시를 하면서 향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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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를 두 번씩 흔들어 분향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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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으로 존경하도록 전시된 성인들의 유해와 성화상 및 오로지 거행을 시작할 때만 제대에 향을 사용할 때 향로를 두 번 흔들어 향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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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로를 한 번씩 흔들어 분향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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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에 향을 사용할 때는 향로를 한 번씩 흔들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향을 피운다. 가) 제대가 벽에서 떨어져 있으면 제대를 한바퀴 돌면서 향을 피운다. 나) 그러나 제대가 벽에서 떨어져 있지 않으면 먼저 오른쪽에 향을 피운 다음 왼쪽으로 가서 향을 피운다. 제대 위나 주위에 있는 십자가에는 제대보다 먼저 향을 피운다. 그렇지 않으면 사제가 십자가 앞을 지나 갈 때 향을 피운다." (이상 277항 추가: 구 236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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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대 앞에 서기까지" 나기정, 홍익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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