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찾아온 우리의 봄에 대한 독백...
하
창용(요셉)
두려운 설레임, 봄은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언제나 그때쯤 의레 다시 올것인 줄 알면서도 우리는 그 춥고
살을
에이는듯한 겨울 뒤에 오는 그봄을 갈망 합니다.
지금 지천에 피어있는 봄꽃과 그 들풀들도 그러하지 않을까요?
그러한 기다림 속에 오는 모습들과 아름다움. 우리는 그것에서
진
정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우리네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지금의 아픔, 지금의 고통뒤엔 우리에게 올 우리의 봄의 향연은
더
욱 가치 있고 더욱 아름 다울 것입니다.
우리 삶 또한 그러지 않을까요!
우리 인생에 있어 겨울이 없었다면 결코 이 봄이 아름답거나 가슴설
레이지 않는것처럼 혹독한 추위와 아픔을 이긴 삶이야말로 지금
지
천에 피어있는 여느 봄꽃보다 아름다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자! 사랑하는 우리 청년회 여러분.
우리도 낡고 어두운 겨울옷을 벗어버리고 밖으로 나갑시다. 당신들
은 누구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지금
자신의 아픔에 힘들어하는이들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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