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4월호]

부활절 계란 판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있는시간 없는시간 쪼개서 계란 만들기에 힘써 주신 청년회 회원들과 제몸을 아끼지 않고 이리 뛰고 저리 뛴 손 권종(다니엘) 회장의 지휘 덕분에 멋진 부활계란바구니들이 만들어 졌고, 맛있게 생기진 않았지만, 청년들의 노력을 생각했음인지 너무도 많은 신자분들이 가져가서 대부분이 토요일 저녁미사후와 일요일 중심미사 후에 판매되었고 나머지는 일요일 저녁미사 후에 청년회원
여러분이 가져갔습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재료는 계란 1470(49판)개, 바구니 500개, 사탕 10봉지 등이었고, 완성된 바구니 500개 중 450개 이상이 판매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사랑이신 하느님과, 밤 늦은 시간까지 일을 도와 주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은 보좌신부님, 그리고 본당신자분들과, 일주일 동안 집에 들어갈 생각을 안하고, 열심히 작업에 임함으로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청년회원 여러분들의 힘이었습니다.
계란바구니 값은 첫날은 큰것 5000원 과 작은것 2500원에 판매하였고, 이튿날 중심미사후에는 할인해서 큰것 3000원, 작은것 2000원에 판매하였습니다.
이번 부활절 행사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더욱 더 나은, 본당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