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 이야기
미사가 끝난 후 어지러운 의자의 줄을 맞추고, 휴지를 줍고, 봉헌금을
정리하는 봉사자를 주별로 돌아가며 2명씩 선정하여 활동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봉사자 외 청년들은 미사 후 바로 성가연습에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회지에 그 명단을 실었습니다.
각자 자기 이름을 확인하시고 지정된 날짜에 봉사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계수련회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운 여름과 방학이 찾아왔습니다. 성당 내
많은 단체들이 저마다 여름수련회를 준비중이고, 또 다녀왔습니다. 청년회
청년들에게 비록 방학이 없었지만 황금 같은 제헌절 연휴에 맞춰 동해바다로
여름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은 초등부 신앙캠프와 중,
고등부 신앙학교에도 짐을 싣는일 등 여러 가지로 함께 참여하고 있고,
특히 중, 고등부 교사들과 함께 9일기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하느님의 은총과 추억이 가득한 여름이 되길 바랍니다.
씨랜드 화재사건
지난 7월 씨랜드 화재사건으로 유치원생들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킨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놀랍게도 청년회
홍보부장 김세훈(유스띠노)형제님의 조카가 화마의 피해를 당했답니다.
유스띠노 형제님은 지금 인천에 올라가 형님대신 사건의 책임자 처벌요구
등 사건 수습에 참여 하고있습니다. 아무 죄 없이 어른들의 잘못으로
목숨을 잃은 어린 천사들을 위해 잘못이 있는 어른들을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유스띠노 형제님과
가족들 그리고, 피해어린이들의 부모님께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여름 밤 낚시
아직도 여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또 하나의 이벤트!..트!..트!..
여름 밤하늘의 총총한 별! 철썩대는 파도소리!
밤새 울어댈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우리들의 정겨운 이야기를 나눠봅시다.
일시: 8월 14-15일
미사 후 성가연습
지난 부활절 미사 때 온 성당을 아름답게 울리던 청년성가대!
그 뜨겁던 열정은 부활절 후 너무도 쉽게 식어버린 것은 아닌지....!
그렇게 흔들리던 성가대가 다시 라파엘 보좌신부님의 지도로 아주 편안하고
쉽게 성가연습을 하고있습니다. 프로 같은 실력의 성가합창 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님을 찬양하는 편안한 성가대가 더
아름답지 않을까요?
주일 7시30분 미사 후 그 성가대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주저
마시고 함께 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