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한마디!!
이번 청년회 하계수련회는 뚜렷한 주제 없이 다녀왔는지도 모르나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의증진하고 단합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회원들 상호간에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
이번 수련회에 거는 기대도 컸고, 그렇게 되길 빌면서도 마음을 졸이기도
했습니다.
준비하는데 신청자 인원의 변동이 많아 애를 먹었습니다.(애를 먹다니
잔인하군!)
인원이 최대 38명까지 신청을 했었는데 부득이한 개인사정으로 가지
못하는 회원들의 연락이 한 명, 두 명 늘어갈 때 아쉽기도 했고 마음이
아프기도?!
그 중에 김세훈 유스띠노 형제님이 씨랜드 화재사건으로 조카를 잃어
참석하지 못해 못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 한참 힘들어 할 세훈 형제님에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네요.
힘내라~ 힘!
어쨌든 이번 수련회를 무사히 다녀와 기쁩니다.
청년회 이름처럼, 앞으로도 하나로 뭉치는 청년회가 되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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